프리미엄 리조트 운영기업 용평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타워 레저 회원권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타워 레저 회원권은 용평리조트 중심에 위치한 타워콘도 객실을 비롯해 스키장, 골프장, 각종 부대시설을 할인된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기명회원권이다. 타워콘도는 다양한 식음업장, 대규모 편의점과 볼링장, 아케이드 게임장 등 놀이시설이 밀집한 타워프라자와 연결돼 높은 편의성을 보장한다. 또 용평리조트 스키 베이스 지역과 가깝기 때문에 스키어들이 선호하는 콘도다.
용평리조트는 타워콘도 18평형 객실을 1/12 구좌의 등기제 형식으로 분양한다. 등기제 분양은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과 같이 수분양자가 소유권 등기이전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방법이다. 수분양자는 부동산 시세 변동에 따라 시장에서 자유롭게 등기제 회원권을 매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회원권은 부동산 취득일로부터 10년 후에 기존 분양대금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는 풋옵션 약정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서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타워 레저 회원권 구입자는 매년 타워콘도 30박을 회원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과 그린피아콘도, 빌라콘도, 서해 무창포에 위치한 비체팰리스콘도 등 다양한 숙박시설도 추천회원가로 이용 가능하다.
또 회원권 분양 후 4년간 스키 시즌권 2매를 무료로 제공하고 리프트와 스키 장비 렌탈도 회원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용평리조트의 랜드마크인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워터파크인 피크아일랜드, 호텔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회원가로 이용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용평 9 퍼블릭 골프장도 회원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용평리조트를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용평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발원지이자 주무대였다"면서 "역사적으로 뜻깊은 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타워 레저 회원권 분양을 개시해 기쁘며 앞으로도 용평리조트는 회원과 고객의 진정한 쉼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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