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축구국가대표 주장 손흥민(26·토트넘)이 8강전에선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2-1로 이겼다.
연장 승부 끝에 김진수의 결승골로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5일 카타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리가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상대로부터 압박 없이 쉽게 공을 잃어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주장 손흥민은 “힘든 경기였다. 상대는 수비하며 바로 반격하는 팀이라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태도에 대한 문제이기도 했다. 경기 내용에 불만족스럽다. 우리는 이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이 경기를 통해 많은 걸 배워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2-1로 이겼다.
연장 승부 끝에 김진수의 결승골로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5일 카타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리가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상대로부터 압박 없이 쉽게 공을 잃어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주장 손흥민은 “힘든 경기였다. 상대는 수비하며 바로 반격하는 팀이라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태도에 대한 문제이기도 했다. 경기 내용에 불만족스럽다. 우리는 이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이 경기를 통해 많은 걸 배워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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