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새로운 3루수를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3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내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3)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의 제프 파산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350만 달러다.
카브레라는 1루를 제외한 내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한 경험이 있다. 새로운 팀에서 역할은 3루수다.
파산은 레인저스가 그를 유틸리티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현재 계획은 그를 3루수로 기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벨트레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이를 대체할 3루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카브레라는 빅리그에서 12시즌동안 1529경기에 출전, 타율 0.269 출루율 0.330 장타율 0.424의 성적을 남겼다. 2011년과 2012년 올스타에 뽑혔고, 2011년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은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두 팀에서 147경기에 출전, 타율 0.262 출루율 0.316 장타율 0.458 23홈런 75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3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내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3)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의 제프 파산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350만 달러다.
카브레라는 1루를 제외한 내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한 경험이 있다. 새로운 팀에서 역할은 3루수다.
파산은 레인저스가 그를 유틸리티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현재 계획은 그를 3루수로 기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벨트레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이를 대체할 3루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카브레라는 빅리그에서 12시즌동안 1529경기에 출전, 타율 0.269 출루율 0.330 장타율 0.424의 성적을 남겼다. 2011년과 2012년 올스타에 뽑혔고, 2011년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은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두 팀에서 147경기에 출전, 타율 0.262 출루율 0.316 장타율 0.458 23홈런 75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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