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빙상계 적폐로 지목되고 있는 전명규(55) 한국체대 교수가 반박했다.
전 교수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전 교수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빙상계 의혹 때마다 그 실세 및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문제로 불거진 빙상계 성폭력 사태 속 전 교수가 폭로를 막았다는 의혹까지 생겨 비난의 중심이 됐다. 21일에는 젊은빙상인연대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성폭력 추가폭로를 하며 특히 전 교수가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책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전 교수는 기자회견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우선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에게 행해진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력에 대해 자신은 몰랐다며 자신을 파벌 문제 배후로 밝힌 조 전 코치의 옥중편지에 대해서도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이어 젊은빙상인연대 활동에 대해 진심이 의심된다며 그들 관계자 행동들에 대해 오히려 의혹을 제기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교수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전 교수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빙상계 의혹 때마다 그 실세 및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문제로 불거진 빙상계 성폭력 사태 속 전 교수가 폭로를 막았다는 의혹까지 생겨 비난의 중심이 됐다. 21일에는 젊은빙상인연대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성폭력 추가폭로를 하며 특히 전 교수가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책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전 교수는 기자회견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우선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에게 행해진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력에 대해 자신은 몰랐다며 자신을 파벌 문제 배후로 밝힌 조 전 코치의 옥중편지에 대해서도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이어 젊은빙상인연대 활동에 대해 진심이 의심된다며 그들 관계자 행동들에 대해 오히려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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