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그랜달이 진짜 떠나버린 LA 다저스. 안방마님 고민은 어떻게 해소할까.
지난 10일 FA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밀워키와 1년간 1825만 달러(한화 약 20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그랜달은 원소속팀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오퍼를 제안 받았으나 거부한 채 시장에 나갔다. 그랜달은 뉴욕 메츠 등과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결렬, 장기계약이 아닌 밀워키와 단기계약을 맺게 됐다. 자신의 지난 포스트시즌 부진이 두드러진 시점인데다가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에 내린 방향전환이다. 그랜달의 기량과 가치를 고려할 때 도전해봄직한 선택으로 꼽힌다.
자연스럽게 다저스의 향후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그랜달은 지난 시즌까지 다저스의 주전 안방마님. 그랜달이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했지만 여전히 재계약 가능성은 남아있던 상태였다. 그런데 그랜달의 돌발 밀워키행으로 다저스는 당장 안방마님이 부재하게 됐다.
11일 MLB.com 역시 10개 구단의 남아있는 숙제를 지적했는데 다저스는 역시 포수포지션이었다. 현재 다저스는 포수 오스틴 반스가 있지만 그랜달에 비해 무게감이 크게 떨어진다. 이런 상황서 그랜달과의 이별이 확실해지며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된 것.
MLB.com은 다저스에게 리얼무토(마이애미) 트레이드가 필요하다 분석했다. 리얼무토는 공수에서 인정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는 포수. 다만 여전히 마이애미는 리얼무토 트레이드에 적지 않은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 다저스로서는 팀 핵심선수를 내줄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0일 FA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밀워키와 1년간 1825만 달러(한화 약 20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그랜달은 원소속팀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오퍼를 제안 받았으나 거부한 채 시장에 나갔다. 그랜달은 뉴욕 메츠 등과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결렬, 장기계약이 아닌 밀워키와 단기계약을 맺게 됐다. 자신의 지난 포스트시즌 부진이 두드러진 시점인데다가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에 내린 방향전환이다. 그랜달의 기량과 가치를 고려할 때 도전해봄직한 선택으로 꼽힌다.
자연스럽게 다저스의 향후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그랜달은 지난 시즌까지 다저스의 주전 안방마님. 그랜달이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했지만 여전히 재계약 가능성은 남아있던 상태였다. 그런데 그랜달의 돌발 밀워키행으로 다저스는 당장 안방마님이 부재하게 됐다.
11일 MLB.com 역시 10개 구단의 남아있는 숙제를 지적했는데 다저스는 역시 포수포지션이었다. 현재 다저스는 포수 오스틴 반스가 있지만 그랜달에 비해 무게감이 크게 떨어진다. 이런 상황서 그랜달과의 이별이 확실해지며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된 것.
MLB.com은 다저스에게 리얼무토(마이애미) 트레이드가 필요하다 분석했다. 리얼무토는 공수에서 인정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는 포수. 다만 여전히 마이애미는 리얼무토 트레이드에 적지 않은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 다저스로서는 팀 핵심선수를 내줄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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