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베테랑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32)가 공을 내려놓는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통해 가르시아의 현역 은퇴 소식을 전했다.
가르시아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포함한 6개 팀에서 218경기(선발 188경기)에 등판해 70승 62패 평균자책점 3.85의 성적을 남겼다.
순탄한 커리어는 아니었다. 부상이 많았다. 2008년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생 수술을 받았고, 2013년에는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14년에는 흉곽 출구 증후군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영광의 순간도 있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에 이어 두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멕시코 출신 투수로 기록됐다.
2017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가 한 경기 등판 뒤 다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는 흔치 않은 경험도 했다.
2018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25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했지만, 3승 6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부진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로 이적, 8경기에 등판한 것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통해 가르시아의 현역 은퇴 소식을 전했다.
가르시아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포함한 6개 팀에서 218경기(선발 188경기)에 등판해 70승 62패 평균자책점 3.85의 성적을 남겼다.
순탄한 커리어는 아니었다. 부상이 많았다. 2008년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생 수술을 받았고, 2013년에는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14년에는 흉곽 출구 증후군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영광의 순간도 있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에 이어 두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멕시코 출신 투수로 기록됐다.
2017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가 한 경기 등판 뒤 다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는 흔치 않은 경험도 했다.
2018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25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했지만, 3승 6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부진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로 이적, 8경기에 등판한 것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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