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좌완 불펜 잭 브리튼(31)이 또 다시 핀스트라이프를 입는다.
‘디 어슬레틱’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브리튼이 이전 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야후 스포츠’의 팀 브라운은 계약 규모가 3년간 매년 1300만 달러씩 총 39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여기에 2022시즌에 대한 1400만 달러의 옵션이 추가됐다. 옵션 조항이 조금 특이한데 양키스가 계약 두 번째 해인 2020년 이후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수가 2020시즌 이후 옵트 아웃을 택할 수 있다. 양 측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3년 계약을 유지하는 형식이다.
브리튼은 2011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 8년간 331경기(선발 46경기)에 등판해 31승 22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2014시즌부터 볼티모어 마무리를 맡아 3년간 120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이름을 날렸다. 2015, 2016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에는 시즌 도중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25경기에서 25이닝을 소화하며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 어슬레틱’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브리튼이 이전 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야후 스포츠’의 팀 브라운은 계약 규모가 3년간 매년 1300만 달러씩 총 39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여기에 2022시즌에 대한 1400만 달러의 옵션이 추가됐다. 옵션 조항이 조금 특이한데 양키스가 계약 두 번째 해인 2020년 이후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수가 2020시즌 이후 옵트 아웃을 택할 수 있다. 양 측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3년 계약을 유지하는 형식이다.
브리튼은 2011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 8년간 331경기(선발 46경기)에 등판해 31승 22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2014시즌부터 볼티모어 마무리를 맡아 3년간 120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이름을 날렸다. 2015, 2016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에는 시즌 도중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25경기에서 25이닝을 소화하며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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