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종현 개인으로도 울산 현대모비스에게도 2시즌 연속 악재가 발생했다.
31일 현대모비스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전날(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발목과 무릎을 다친 이종현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종현은 1쿼터 3분 34초 만에 리바운드 후 착지 과정에서 함지훈의 발을 밟고 쓰러진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병원 정밀검진 결과 왼쪽 슬개골 골절 진단을 받은 이종현은 곧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이종현은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20분 31초간 뛰며 7.9득점 5리바운드 1.9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1위 독주에 지분이 많은 선수다.
더구나 이종현 개인에게는 불과 10개월 만에 다시 닥친 시련이다. 지난 2월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쳤기 때문이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10개월, 길게는 1년을 잡는데, 이종현은 혹독한 재활 과정을 거쳐 6개월 만에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고, 프로농구 개막부터 현대모비스의 한 축으로 활약해왔다.
현재 23승 6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남은 시즌 운영에도 빨간 신호가 들어왔다. 가드 이대성도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1일 현대모비스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전날(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발목과 무릎을 다친 이종현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종현은 1쿼터 3분 34초 만에 리바운드 후 착지 과정에서 함지훈의 발을 밟고 쓰러진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병원 정밀검진 결과 왼쪽 슬개골 골절 진단을 받은 이종현은 곧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이종현은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20분 31초간 뛰며 7.9득점 5리바운드 1.9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1위 독주에 지분이 많은 선수다.
더구나 이종현 개인에게는 불과 10개월 만에 다시 닥친 시련이다. 지난 2월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쳤기 때문이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10개월, 길게는 1년을 잡는데, 이종현은 혹독한 재활 과정을 거쳐 6개월 만에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고, 프로농구 개막부터 현대모비스의 한 축으로 활약해왔다.
현재 23승 6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남은 시즌 운영에도 빨간 신호가 들어왔다. 가드 이대성도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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