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가 넬슨 크루즈(38)와 1+1 계약을 맺었다.
미국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미네소타와 크루즈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9시즌에는 연봉 1400만 달러가 보장된다. 여기에 2020시즌 12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30만 달러.
크루즈는 2018시즌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133안타 37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30홈런 이상을 쏘아 올릴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다만, 과거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매체는 “미네소타가 오프 시즌 동안 타자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루즈는 최근 5시즌 동안 30홈런 이상, OPS(출루율+장타율) 0.850 이상을 기록하며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타드 레바인 트윈스 단장은 “크루즈는 38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 노화에 저항해 온, 지금도 똑같은 속도로 공을 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염성 있는 미소를 갖고 있는 선수다. 주변 사람들에게 경기를 하는 것에 있어 긍정적으로 느끼게 해주고, 많은 에너지와 열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미네소타와 크루즈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9시즌에는 연봉 1400만 달러가 보장된다. 여기에 2020시즌 12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30만 달러.
크루즈는 2018시즌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133안타 37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30홈런 이상을 쏘아 올릴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다만, 과거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매체는 “미네소타가 오프 시즌 동안 타자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루즈는 최근 5시즌 동안 30홈런 이상, OPS(출루율+장타율) 0.850 이상을 기록하며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타드 레바인 트윈스 단장은 “크루즈는 38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 노화에 저항해 온, 지금도 똑같은 속도로 공을 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염성 있는 미소를 갖고 있는 선수다. 주변 사람들에게 경기를 하는 것에 있어 긍정적으로 느끼게 해주고, 많은 에너지와 열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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