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안준철 기자] 매년 겨울에 귀국하는 메이저리거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함께하는 가족도 화제에 오른다.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추신수의 가족들은 이날도 예년과 같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동갑내기 부인 하원미씨는 물론이고, 큰 아들 무빈, 둘째 아들 건우, 막내 딸 소희가 나란히 포토라인에 섰다.
올 시즌 천당과 지옥을 오간 추신수지만, 많은 팬들이 입국장에서 추신수의 귀국을 지켜봤다.
특히 추신수의 큰 아들 무빈은 올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빠와 붕어빵과 같은 외모에 키는 머리 하나 정도 더 자라있었다. 추신수의 신장이 180.3cm이니, 185cm 정도는 돼 보였다. 지난해 귀국 때, 이미 많이 자라 있었는데, 1년 사이 더 컸다.
한국 나이로 14세인 무빈은 아빠와 마찬가지로 야구를 하고 있다.
추신수는 “이제 저보다는 아이들을 더 알아보는거 같다. 자기들도 아니까 행동거지도 더 조심하고 그러는 것 같다”며 특히 무빈에 대해서는 “키가 너무 커서 어디 나가면 나와 친구나 동생인 줄 안다. 불편하면서도 듣기 좋은 이야기다. 지금은 자기가 좋아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이 워낙 넓고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아직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추신수의 가족들은 이날도 예년과 같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동갑내기 부인 하원미씨는 물론이고, 큰 아들 무빈, 둘째 아들 건우, 막내 딸 소희가 나란히 포토라인에 섰다.
올 시즌 천당과 지옥을 오간 추신수지만, 많은 팬들이 입국장에서 추신수의 귀국을 지켜봤다.
특히 추신수의 큰 아들 무빈은 올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빠와 붕어빵과 같은 외모에 키는 머리 하나 정도 더 자라있었다. 추신수의 신장이 180.3cm이니, 185cm 정도는 돼 보였다. 지난해 귀국 때, 이미 많이 자라 있었는데, 1년 사이 더 컸다.
한국 나이로 14세인 무빈은 아빠와 마찬가지로 야구를 하고 있다.
추신수는 “이제 저보다는 아이들을 더 알아보는거 같다. 자기들도 아니까 행동거지도 더 조심하고 그러는 것 같다”며 특히 무빈에 대해서는 “키가 너무 커서 어디 나가면 나와 친구나 동생인 줄 안다. 불편하면서도 듣기 좋은 이야기다. 지금은 자기가 좋아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이 워낙 넓고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아직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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