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더블더블’ 우리은행, 연패 끊고 다시 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은 1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경기에서 69-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최근 2연패를 끊고,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이날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고 여유롭게 승리했다.
김소니아가 15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수훈 선수가 됐다. 15득점은 김소니아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베테랑 임영희는 18점으로 이날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고, 박다정 또한 10득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기록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