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리 스미스(61)와 해롤드 베인스(59)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간) 스미스와 베인스의 명예의 전당 헌액을 발표했다.
스미스와 베인스는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아닌 오늘날 경기 시대 위원회(Today’s Game Era Committee) 투표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988년 이후 활동했으면서 명예의 전당에 입회되지 않은 선수가 후보로 거론됐다.
16명의 심사위원 투표에서 75%(12표) 이상 획득할 경우 입회가 가능했다. 스미스는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베인스는 12표를 얻어 입회 기준을 통과했다.
1998년 현역 은퇴한 스미스는 통산 478세이브를 기록했다. 은퇴 당시 최다 기록이었으며 현재 마리아노 리베라, 트레버 호프먼에 이어 역대 세이브 부문 3위에 해당된다. 네 차례 세이브 타이트를 거머쥐었으며, 시즌 30세이브를 열 차례나 기록했다.
1977년 신인 드래프트 전제 1순위로 지명된 베인스는 22년간 활동하면서 타율 0.289 2866안타 384홈런 162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감독 통산 1835승을 거둔 루 피넬라는 11표를 받아, 1표 차이로 낙마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간) 스미스와 베인스의 명예의 전당 헌액을 발표했다.
스미스와 베인스는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아닌 오늘날 경기 시대 위원회(Today’s Game Era Committee) 투표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988년 이후 활동했으면서 명예의 전당에 입회되지 않은 선수가 후보로 거론됐다.
16명의 심사위원 투표에서 75%(12표) 이상 획득할 경우 입회가 가능했다. 스미스는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베인스는 12표를 얻어 입회 기준을 통과했다.
1998년 현역 은퇴한 스미스는 통산 478세이브를 기록했다. 은퇴 당시 최다 기록이었으며 현재 마리아노 리베라, 트레버 호프먼에 이어 역대 세이브 부문 3위에 해당된다. 네 차례 세이브 타이트를 거머쥐었으며, 시즌 30세이브를 열 차례나 기록했다.
1977년 신인 드래프트 전제 1순위로 지명된 베인스는 22년간 활동하면서 타율 0.289 2866안타 384홈런 162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감독 통산 1835승을 거둔 루 피넬라는 11표를 받아, 1표 차이로 낙마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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