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프런트 수장을 선임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들은 닐 헌팅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 영입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4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자이언츠는 헌팅턴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영입하는 것을 강력하게 고려했다. 결국 이 자리는 LA다저스 단장을 맡고 있던 파한 자이디에게 돌아갔다.
로젠탈은 헌팅턴이 이 자리를 거절한 것은 가족 문제, 지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가 파이어리츠에서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가 생각하는 ‘끝내지 못한 일’이란 결국 좋은 성적을 말할 것이다. 2007년 9월부터 파이어리츠 단장을 맡은 헌팅턴은 2013년 디비전시리즈 진출 이후 아직 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0년간 이어진 포스트시즌 가뭄을 끝낸 피츠버그는 그러나 2014, 2015 2년 연속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패했고, 그 이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헌팅턴은 2021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4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자이언츠는 헌팅턴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영입하는 것을 강력하게 고려했다. 결국 이 자리는 LA다저스 단장을 맡고 있던 파한 자이디에게 돌아갔다.
로젠탈은 헌팅턴이 이 자리를 거절한 것은 가족 문제, 지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가 파이어리츠에서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가 생각하는 ‘끝내지 못한 일’이란 결국 좋은 성적을 말할 것이다. 2007년 9월부터 파이어리츠 단장을 맡은 헌팅턴은 2013년 디비전시리즈 진출 이후 아직 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0년간 이어진 포스트시즌 가뭄을 끝낸 피츠버그는 그러나 2014, 2015 2년 연속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패했고, 그 이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헌팅턴은 2021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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