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우영(19)이 바이에른 뮌헨 118년 역사상 한국인 최초로 1군(A팀)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정우영은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벤피카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에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5-1로 크게 앞선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를 대신해 필드를 밟았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에 정식 합류한 정우영은 10개월 만에 1군 공식 경기를 뛰었다.
1900년 창단한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이다. 분데스리가(28회) 및 DFB 포칼(18회)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2-13시즌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바이에른 뮌헨은 2018-19시즌 7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이 대단한 팀에서 1군 공식 경기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는 정우영이 처음이다. 정우영은 지난 7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유벤투스전에 나섰지만 프리시즌 경기였다.
아시아인으로는 다섯 번째다. 알리 다에이, 바히드 하세미안, 알리 카리미(이상 이란), 우사미 다카시(일본) 등 4명이 정우영보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아시아인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필드를 누빈 것은 2011-12시즌 다카시 이후 7시즌 만이다.
4명 모두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출전시간이 길든 짧든 뛰었다. 그렇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자는 다에이와 카리미, 2명이다.
정우영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는다면,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세 번째 아시아인 득점자가 된다.
앞으로 기회는 많다. 바이에른 뮌헨은 4승 1무(승점 13)로 일찌감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정우영의 계약기간은 4년 6개월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우영은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벤피카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에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5-1로 크게 앞선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를 대신해 필드를 밟았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에 정식 합류한 정우영은 10개월 만에 1군 공식 경기를 뛰었다.
1900년 창단한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이다. 분데스리가(28회) 및 DFB 포칼(18회)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2-13시즌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바이에른 뮌헨은 2018-19시즌 7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이 대단한 팀에서 1군 공식 경기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는 정우영이 처음이다. 정우영은 지난 7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유벤투스전에 나섰지만 프리시즌 경기였다.
아시아인으로는 다섯 번째다. 알리 다에이, 바히드 하세미안, 알리 카리미(이상 이란), 우사미 다카시(일본) 등 4명이 정우영보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아시아인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필드를 누빈 것은 2011-12시즌 다카시 이후 7시즌 만이다.
4명 모두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출전시간이 길든 짧든 뛰었다. 그렇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자는 다에이와 카리미, 2명이다.
정우영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는다면,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세 번째 아시아인 득점자가 된다.
앞으로 기회는 많다. 바이에른 뮌헨은 4승 1무(승점 13)로 일찌감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정우영의 계약기간은 4년 6개월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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