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베테랑 좌완 맷 무어(29)를 영입한다.
'MLB.com'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타이거즈와 무어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5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인센티브가 추가될 예정이다.
무어는 탬파베이 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등 3개 팀에서 8시즌을 뛰며 179경기(선발 149경기)에서 54승 56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3년 27경기에서 150 1/3이닝을 던지며 17승 4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고, 올스타에 뽑힌 것이 가장 전성기였다.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복귀 후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이후 116경기(선발 88경기)에서 25승 39패 평균자책점 5.22로 부진했다.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도 힘들었다.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됐지만, 시즌 도중 불펜으로 강등됐다. 39경기(선발 12경기)에서 3승 8패 평균자책점 6.79로 부진했다. 그 결과 대폭 삭감된 조건에 도장을 찍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타이거즈와 무어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5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인센티브가 추가될 예정이다.
무어는 탬파베이 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등 3개 팀에서 8시즌을 뛰며 179경기(선발 149경기)에서 54승 56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3년 27경기에서 150 1/3이닝을 던지며 17승 4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고, 올스타에 뽑힌 것이 가장 전성기였다.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복귀 후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이후 116경기(선발 88경기)에서 25승 39패 평균자책점 5.22로 부진했다.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도 힘들었다.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됐지만, 시즌 도중 불펜으로 강등됐다. 39경기(선발 12경기)에서 3승 8패 평균자책점 6.79로 부진했다. 그 결과 대폭 삭감된 조건에 도장을 찍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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