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진 사퇴한 가운데 후임도 전임 감독으로 선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오전 9시 이사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 도쿄 하계올림픽까지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BO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및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
국가대표 감독 후보 선정 및 선수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기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첫 전임 감독으로 선임됐던 선동열 감독은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준우승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을 지도했다.
하지만 선수 선발과 관련해 역풍을 맞았던 그는 대표팀 감독 최초로 국정감사에 출석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지난 14일 “국가대표 야구선수들과 금메달의 명예를 지키고 싶다”라며 물러났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오전 9시 이사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 도쿄 하계올림픽까지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BO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및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
국가대표 감독 후보 선정 및 선수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기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첫 전임 감독으로 선임됐던 선동열 감독은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준우승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을 지도했다.
하지만 선수 선발과 관련해 역풍을 맞았던 그는 대표팀 감독 최초로 국정감사에 출석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지난 14일 “국가대표 야구선수들과 금메달의 명예를 지키고 싶다”라며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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