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이재원(30·SK와이번스)이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SK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 중인 SK는 이날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이재원은 이날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발뒤꿈치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상을 입었지만,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어차피 길어야 2경기다. 부상 신경 쓰지 않고 전력질주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주저 않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하던 대로 수비 위주로 집중할 것이다. 하던 대로 하면 성적은 야수들이 알아서 잘 내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재원은 “플레이오프 5차전 이후 분위기가 많이 올랐다. 부담 없이 플레이하고 있다. 두산과 다른 게 있다면 실력보다 그런 게 우리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그는 “홈구장에서 힐만 감독님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멋지게 보내드릴 준비는 끝마쳤다. 잘 보내드릴 일만 남았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 중인 SK는 이날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이재원은 이날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발뒤꿈치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상을 입었지만,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어차피 길어야 2경기다. 부상 신경 쓰지 않고 전력질주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주저 않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하던 대로 수비 위주로 집중할 것이다. 하던 대로 하면 성적은 야수들이 알아서 잘 내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재원은 “플레이오프 5차전 이후 분위기가 많이 올랐다. 부담 없이 플레이하고 있다. 두산과 다른 게 있다면 실력보다 그런 게 우리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그는 “홈구장에서 힐만 감독님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멋지게 보내드릴 준비는 끝마쳤다. 잘 보내드릴 일만 남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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