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 매리너스)가 내년 시즌 개막전에 한해 선수로 뛸 전망이다. 그 이후는 불확실하다.
7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주요언론은 시애틀 매리너스 제리 디포토 단장이 “내년 시즌 도쿄돔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이치로가 선수로 포함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디포토 단장은 지난달에도 이치로가 개막전에 뛸 것이라 전한 바 있다. 같은 언급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사실로 비추어봤을 때 이치로의 내년 개막 2연전 선수등록은 유력한 상황이다.
이치로는 현재 시애틀 구단 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 선수로는 뛰지 않는 상황인데 그렇다고 은퇴를 선언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선수등록이 가능한 이유는 시애틀의 특별한 개막전 때문. 시애틀은 2019년 3월20일과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연전을 펼친다. 이때는 확장로스터가 적용될 예정이기에 이치로의 합류가 선수단 전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다만 디포토 단장은 개막 2연전 그 이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현실적으로 선수로 뛰기는 어려울 전망. 그럼에도 이치로는 꾸준히 현역연장 의지를 전하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주요언론은 시애틀 매리너스 제리 디포토 단장이 “내년 시즌 도쿄돔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이치로가 선수로 포함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디포토 단장은 지난달에도 이치로가 개막전에 뛸 것이라 전한 바 있다. 같은 언급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사실로 비추어봤을 때 이치로의 내년 개막 2연전 선수등록은 유력한 상황이다.
이치로는 현재 시애틀 구단 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 선수로는 뛰지 않는 상황인데 그렇다고 은퇴를 선언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선수등록이 가능한 이유는 시애틀의 특별한 개막전 때문. 시애틀은 2019년 3월20일과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연전을 펼친다. 이때는 확장로스터가 적용될 예정이기에 이치로의 합류가 선수단 전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다만 디포토 단장은 개막 2연전 그 이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현실적으로 선수로 뛰기는 어려울 전망. 그럼에도 이치로는 꾸준히 현역연장 의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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