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양상문(57) LG 트윈스 단장이 롯데 자이언츠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조원우 감독은 경질됐다. 19일 롯데는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양상문 신임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팀 연고지 부산 출신으로, 1985년 1차 지명 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양상문 감독은 1군 투수코치를 거쳐 2004년 11대 감독으로 취임, 4년 연속 리그 최하위의 팀을 5위에 올려 놓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롯데 구단은 “양상문 신임 감독이 감독으로서의 역량과 단장, 해설위원 등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구단 출신으로서 선수들의 성향 및 팀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중장기적 전력 강화를 위해 변화를 선택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양상문 신임감독은 구단을 통해 "무거운 마음이다.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팬들의 성원에 응답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10월 26일(금)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상문 신임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팀 연고지 부산 출신으로, 1985년 1차 지명 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양상문 감독은 1군 투수코치를 거쳐 2004년 11대 감독으로 취임, 4년 연속 리그 최하위의 팀을 5위에 올려 놓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롯데 구단은 “양상문 신임 감독이 감독으로서의 역량과 단장, 해설위원 등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구단 출신으로서 선수들의 성향 및 팀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중장기적 전력 강화를 위해 변화를 선택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양상문 신임감독은 구단을 통해 "무거운 마음이다.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팬들의 성원에 응답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10월 26일(금)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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