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큰 경기 맞춤형, 베테랑들을 대거 선발에 포함시켰다.
KIA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역시 큰 경기 가장 믿을만한 베테랑 타자들이 중심을 이뤘다. 지난 12일 롯데를 꺾고 5위를 확정지은 당시와 큰 변동이 없다.
로저 버나디나가 1번 중견수로 선봉에 나선다. 시즌 후반 높은 출루율로 의외의 효과를 얻은 나지완 2번(지명타자) 카드도 유효했다. 중심타선은 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 등 베테랑 조합이 여전했다.
전체적으로 KIA가 기대할 만한 베테랑 타자들이 중심이 됐다. 한 경기만 패해도 탈락하는 벼랑 끝 승부인 만큼 경험 많은 타선의 한 방을 바랄 수 있는 라인업. 김 감독 역시 전날(15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불펜승부 이전 타자들이 힘을 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발투수는 예고대로 에이스 양현종이다.
▲ 라인업
1번 버나디나(중견수)-2번 나지완(지명타자)-3번 최형우(좌익수)-4번 안치홍(2루수)-5번 김주찬(1루수)-6번 최원준(우익수)-7번 이범호(3루수)-8번 김민식(포수)-9번 김선빈(유격수). 선발투수 양현종.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역시 큰 경기 가장 믿을만한 베테랑 타자들이 중심을 이뤘다. 지난 12일 롯데를 꺾고 5위를 확정지은 당시와 큰 변동이 없다.
로저 버나디나가 1번 중견수로 선봉에 나선다. 시즌 후반 높은 출루율로 의외의 효과를 얻은 나지완 2번(지명타자) 카드도 유효했다. 중심타선은 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 등 베테랑 조합이 여전했다.
전체적으로 KIA가 기대할 만한 베테랑 타자들이 중심이 됐다. 한 경기만 패해도 탈락하는 벼랑 끝 승부인 만큼 경험 많은 타선의 한 방을 바랄 수 있는 라인업. 김 감독 역시 전날(15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불펜승부 이전 타자들이 힘을 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발투수는 예고대로 에이스 양현종이다.
▲ 라인업
1번 버나디나(중견수)-2번 나지완(지명타자)-3번 최형우(좌익수)-4번 안치홍(2루수)-5번 김주찬(1루수)-6번 최원준(우익수)-7번 이범호(3루수)-8번 김민식(포수)-9번 김선빈(유격수). 선발투수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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