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4회 상대 중심 타선과의 두번째 대결에서도 살아남았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4회말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이날 경기들어 가장 많은 18개였다. 전체 투구 수는 53개로 늘어났다.
중심 타선과 두번째 대결, 류현진은 약간 신중하게 승부하는 모습이었다. 너무 신중했다. 첫 세 타자를 상대로 초구가 볼이었고, 헤수스 아귈라,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상대로 연달아 3볼까지 승부를 가져갔다.
아귈라를 상대로는 3루수 키 넘기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허용했다. 무스타카스는 달랐다.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인 끝에 몸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2사 1루가 되면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트래비스 쇼를 상대로 0-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고, 3구만에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4회말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이날 경기들어 가장 많은 18개였다. 전체 투구 수는 53개로 늘어났다.
중심 타선과 두번째 대결, 류현진은 약간 신중하게 승부하는 모습이었다. 너무 신중했다. 첫 세 타자를 상대로 초구가 볼이었고, 헤수스 아귈라,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상대로 연달아 3볼까지 승부를 가져갔다.
아귈라를 상대로는 3루수 키 넘기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허용했다. 무스타카스는 달랐다.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인 끝에 몸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2사 1루가 되면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트래비스 쇼를 상대로 0-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고, 3구만에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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