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수원 삼성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 의욕을 드러냈다.
수원 삼성은 3일 오후 일본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이병근 감독대행과 사리치는 기자회견을 통해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병근 감독대행 “우리는 지난 8강전에서 어렵게 전북을 이기고 7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선수들과 함께 그 어느때보다도 진중하게 준비해서 내일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
사리치 “내일은 준결승이다. 지금 남은 4팀이 아시아 최강의 4팀이다. 내일 그리고 홈에서 열리는 준결승 2차전은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결승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리그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수원은 ACL에서 기분좋은 징크스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이병근 감독님께서 시합을 앞두고 정신적인 측면에서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이 있다면?
이병근 감독대행 “비록 K리그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성적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첫째 목표로 두고있는것은 ACL이기 때문에 다르다고 생각한다. 계속된 경기로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구단의 배려로 하루일찍 입국했기 때문에 상당히 회복할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팀간의 대결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의 정신무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잘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염기훈 데얀 신화용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노장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에서만 뛰다 아시아로 온 첫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출전하게 된다. 본인에게 내일 시합이 주는 의미는?
사리치 “유럽과 아시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챔스는 모두가 꿈꾸는 무대다. 그런의미에서 이런무대어서 뛸 수 있어 영광이고 결승에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아시아에서 첫 시즌이지만 한국에서 매우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유럽이든 한국이든 일본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 선수로서 자세이고 결과를 내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 삼성은 3일 오후 일본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이병근 감독대행과 사리치는 기자회견을 통해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병근 감독대행 “우리는 지난 8강전에서 어렵게 전북을 이기고 7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선수들과 함께 그 어느때보다도 진중하게 준비해서 내일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
사리치 “내일은 준결승이다. 지금 남은 4팀이 아시아 최강의 4팀이다. 내일 그리고 홈에서 열리는 준결승 2차전은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결승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리그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수원은 ACL에서 기분좋은 징크스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이병근 감독님께서 시합을 앞두고 정신적인 측면에서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이 있다면?
이병근 감독대행 “비록 K리그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성적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첫째 목표로 두고있는것은 ACL이기 때문에 다르다고 생각한다. 계속된 경기로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구단의 배려로 하루일찍 입국했기 때문에 상당히 회복할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팀간의 대결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의 정신무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잘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염기훈 데얀 신화용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노장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에서만 뛰다 아시아로 온 첫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출전하게 된다. 본인에게 내일 시합이 주는 의미는?
사리치 “유럽과 아시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챔스는 모두가 꿈꾸는 무대다. 그런의미에서 이런무대어서 뛸 수 있어 영광이고 결승에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아시아에서 첫 시즌이지만 한국에서 매우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유럽이든 한국이든 일본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 선수로서 자세이고 결과를 내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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