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긴 레전드들을 기념할 계획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레전드 오브 다저 베이스볼'이라는 이름의 레전드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단 역사에 경기장 안과 바깥에서 영향을 미친 이들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기념 명판을 제작해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 영구 전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돈 뉴컴,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스티브 가비가 첫 주인공으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셋은 오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세 명은 다저스 역사에 이름을 남겼지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다저스는 14년간 한 팀에서 뛴 짐 길리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경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을 경우에만 영구결번을 부여하고 있다. 뉴컴, 발렌수엘라, 가비 모두 영구결번을 받지 못했고 경기 중간 잠깐 전광판을 통해 소개되는 정도로만 기념되고 있었다.
스탄 카스텐 최고경영책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레전드 오브 다저 베이스볼 프로그램은 2020 올스타 게임을 앞두고 우리가 계획중인 새로운 프로그램들 중 하나다. 다저스가 프로스포츠 역사에 가장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구단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선수들, 인사들, 역사적인 순간들을 기념할 수 있는 영구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레전드 오브 다저 베이스볼'이라는 이름의 레전드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단 역사에 경기장 안과 바깥에서 영향을 미친 이들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기념 명판을 제작해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 영구 전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돈 뉴컴,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스티브 가비가 첫 주인공으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셋은 오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세 명은 다저스 역사에 이름을 남겼지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다저스는 14년간 한 팀에서 뛴 짐 길리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경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을 경우에만 영구결번을 부여하고 있다. 뉴컴, 발렌수엘라, 가비 모두 영구결번을 받지 못했고 경기 중간 잠깐 전광판을 통해 소개되는 정도로만 기념되고 있었다.
스탄 카스텐 최고경영책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레전드 오브 다저 베이스볼 프로그램은 2020 올스타 게임을 앞두고 우리가 계획중인 새로운 프로그램들 중 하나다. 다저스가 프로스포츠 역사에 가장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구단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선수들, 인사들, 역사적인 순간들을 기념할 수 있는 영구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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