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마지막 두 홀의 연속 보기로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를 주고 받아 이븐파에 그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으낸 우즈는 안병훈,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타를 줄인 셔플레는 중간합계 13언더파로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2타차로 앞서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전날 1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공동 49위로 출발했던 재미교포 케빈 나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순위를 공동 12위로 끌어올렸다. 안병훈 역시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를 주고 받아 이븐파에 그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으낸 우즈는 안병훈,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타를 줄인 셔플레는 중간합계 13언더파로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2타차로 앞서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전날 1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공동 49위로 출발했던 재미교포 케빈 나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순위를 공동 12위로 끌어올렸다. 안병훈 역시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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