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대기록을 세웠다.
슈어저는 4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4-3으로 이겼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28이 됐다.
슈어저는 이날 경기 전까지 249개의 탈삼진을 기록중이던 그는 이날 경기로 250탈삼진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이다. 지난 2016시즌부터 2년 연속 리그 탈삼진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이번 시즌도 2위 제이콥 디그롬(메츠, 224개)을 멀찌감치 따돌린 상태다.
MLB.com은 이 기록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랜디 존슨에 이어 두번째라고 소개했다. 존슨은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6년 연속 250탈삼진을 돌파했다.
슈어저는 이날 11개의 탈삼진 중 9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6회를 제외한 매 이닝 삼진을 잡으며 날카로운 구위를 보여줬다.
1회 피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7회까지 3실점으로 막았다. 팀은 9회말 브라이스 하퍼의 동점 투런에 이어 10회 다시 하퍼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어저는 4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4-3으로 이겼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28이 됐다.
슈어저는 이날 경기 전까지 249개의 탈삼진을 기록중이던 그는 이날 경기로 250탈삼진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이다. 지난 2016시즌부터 2년 연속 리그 탈삼진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이번 시즌도 2위 제이콥 디그롬(메츠, 224개)을 멀찌감치 따돌린 상태다.
MLB.com은 이 기록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랜디 존슨에 이어 두번째라고 소개했다. 존슨은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6년 연속 250탈삼진을 돌파했다.
슈어저는 이날 11개의 탈삼진 중 9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6회를 제외한 매 이닝 삼진을 잡으며 날카로운 구위를 보여줬다.
1회 피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7회까지 3실점으로 막았다. 팀은 9회말 브라이스 하퍼의 동점 투런에 이어 10회 다시 하퍼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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