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병역 문제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CNN은 홈페이지에 손흥민의 기사를 내걸면서 '손흥민의 인생을 바꿀 결승전(Son's life-changing final)'이라는 제목을 내걸었습니다.
CNN은 "2014년 한국이 아시안 게임을 우승했을 때 손흥민은 당시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차출을 거부해 병역 문제 기회를 놓쳤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CNN은 "26살의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는 일만이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글 말미에 CNN은 한국의 병역 이슈를 소개하며 유승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CNN은 "1990년 대 한국의 인기 가수였던 유승준은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포기했다"면서 "유승준은 여전히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9월 1일 오후 8시 30분 금메달을 놓고 운명의 결승전을 펼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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