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CF 감독이 이강인(17)을 칭찬했다.
발렌시아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2-0인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후반 42분 후벤 베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쐐기골을 넣으며 1군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비공식 득점이긴 하지만, 프리시즌 5경기에 모두 교체 투입돼 득점을 성공시켰다는 것만으로도 가능성을 어느 정도 증명한 셈이다. 곧 개막할 프리메라리가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 역시 이강인에 집중했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 등 외신에 따르면 경기 후 마르셀리노 감독은 “우리는 각자의 운명이 있다. 이강인의 운명이 가족들을 이곳으로 이주하게 했고 데뷔골을 만들었다. 한 단계 나아가는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은 영리하고 성숙하다. 또 분명함이 있다. 그로 인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렌시아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2-0인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후반 42분 후벤 베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쐐기골을 넣으며 1군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비공식 득점이긴 하지만, 프리시즌 5경기에 모두 교체 투입돼 득점을 성공시켰다는 것만으로도 가능성을 어느 정도 증명한 셈이다. 곧 개막할 프리메라리가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 역시 이강인에 집중했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 등 외신에 따르면 경기 후 마르셀리노 감독은 “우리는 각자의 운명이 있다. 이강인의 운명이 가족들을 이곳으로 이주하게 했고 데뷔골을 만들었다. 한 단계 나아가는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은 영리하고 성숙하다. 또 분명함이 있다. 그로 인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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