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 4기 시작을 앞두고 KPGA정회원이자 현재 Y.G & XGOLF 수석프로인 정복교 프로는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 2·3기 때의 환희와 보람이 떠오른다. 힘든 일정에도 불구, 원우들이 프로 지망생 못지않은 열정을 내던 그 순간을 생각하다 보면 4기 시작이 절로 기다려진다. 2·3기 원우들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수료시켰던 그였기에 4기 역시 안전에 유념하며 레슨할 계획이다.
매경 골프 최고위과정은 정복교 프로는 물론 KPGA·KLPGA 정회원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교수진들이 맨투맨 방식의 교육과 현장감 있는 필드 레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SBS골프 '체인지4 & 달콤살벌 골프트립'에 출연하는 임미소 프로의 실전골프특강까지 마련돼 골프를 사랑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정 프로는 "항상 필드 위 긴장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조성된 골프는 재미를 배가하는 역할도 하지만 부상을 미연에 방지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골프를 즐기는 아마추어들은 자세를 가다듬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 어느날 엎어지는 동작을 배우고 기어 다니다가, 스스로 첫 걸음을 걷듯이 골프도 연습장에서 또는 필드에서 자세를 가다듬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골프 철학입니다."
정복교 프로는 이번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 4기 역시 2·3기 때와 마찬가지로 실전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전수 할 예정이다. 필드에서 레슨경험이 많이 없는 이들에게 실전 노하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는 과정 시작에 앞서 스윙 팁 하나를 전격 공개했다.
그는 "수건을 잡고 백스윙할때 왼발 뒤꿈치를 들었다가 다운스윙 때 디디며 스윙을 하게 되면 리듬과 템포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연습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 프로가 지도교수로 필드에 직접 나서는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은 대한민국 탑 클래스 골프 최고위 과정이다.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해 총 15주 동안 18홀 실전라운드 9회, 취약클럽레슨 4회, 비즈니스 포럼 2회, 예술공연 1회가 마련돼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매경 오픈 대회코스인 명문골프장 남서울C.C에서 진행된다. 22일 신청 마감되며 30명 선착순이다. 매일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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