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A다저스 류현진(31)이 두 번째 재활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8일 혹은 9일 산하 더블A 구단인 털사 드릴러스 유니폼을 입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팀(코퍼스 크리스티 훅스)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류현진은 5월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사타구니 통증을 느꼈고, 근육이 크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아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6월 중순부터 가볍게 불펜 투구를 시작한 뒤 차근차근 몸상태를 끌어올렸고, 지난 3일 다저스의 산하 싱글A 구단인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첫 재활 등판을 가졌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싱글A 수준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호투를 펼쳤으며, 최고 시속 145km의 공을 뿌리는 등 몸상태가 좋았다.
MLB.com에 따르면 3일 경기에서 4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두 번째 재활 등판에서 5이닝 약 75구 내외의 피칭을 통해 실전 감각을 좀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8일 혹은 9일 산하 더블A 구단인 털사 드릴러스 유니폼을 입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팀(코퍼스 크리스티 훅스)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류현진은 5월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사타구니 통증을 느꼈고, 근육이 크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아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6월 중순부터 가볍게 불펜 투구를 시작한 뒤 차근차근 몸상태를 끌어올렸고, 지난 3일 다저스의 산하 싱글A 구단인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첫 재활 등판을 가졌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싱글A 수준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호투를 펼쳤으며, 최고 시속 145km의 공을 뿌리는 등 몸상태가 좋았다.
MLB.com에 따르면 3일 경기에서 4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두 번째 재활 등판에서 5이닝 약 75구 내외의 피칭을 통해 실전 감각을 좀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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