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만에 장타 때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클래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사구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타율은 0.271로 상승했다.
지난 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을 뽑아냈던 이후 멀티히트다.
1회초 상대 선발투수 셰인 비버와 마주한 오타니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렸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3회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3루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멀티히트도 완성. 다만 후속타자 안드렐튼 시몬스가 범타로 물러나 이번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7회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오타니는 상대 3번째 투수 앤드류 밀러로부터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 이어 오타니는 팀이 2-4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선 1루 땅볼을 쳐 선행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에인절스는 시몬스의 내야 안타로 9회 1점을 만회했지만 3-4로 아쉽게 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클래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사구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타율은 0.271로 상승했다.
지난 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을 뽑아냈던 이후 멀티히트다.
1회초 상대 선발투수 셰인 비버와 마주한 오타니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렸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3회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3루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멀티히트도 완성. 다만 후속타자 안드렐튼 시몬스가 범타로 물러나 이번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7회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오타니는 상대 3번째 투수 앤드류 밀러로부터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 이어 오타니는 팀이 2-4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선 1루 땅볼을 쳐 선행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에인절스는 시몬스의 내야 안타로 9회 1점을 만회했지만 3-4로 아쉽게 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