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전반전을 2대 1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맨유와 레알은 오늘(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 위치한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하 ICC)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전반전은 맨유가 레알을 리드하면서 흘러갔습니다.
맨유는 시작부터 산체스의 활약을 중심으로 승리의 기세를 몰아갔습니다.
전반 18분 산체스가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을 곧장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레알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레알은 비니시우스, 베일, 벤제마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이후 전반 28분에 맨유의 골이 한 번 더 터졌습니다.
마타의 크로스를 산체스가 머리로 떨어트려 에레라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레알은 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가 벤제마를 향해 크로스를 올린 것을 벤제마가 받아 슈팅해 결국 1점을 따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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