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서 연장 12회 접전 끝 5-4로 승리했다. 경기 중반까지 LG에 밀렸으나 타선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특히 김재환의 동점포가 결정적이었다. 마운드에서는 함덕주 등 불펜진이 실점을 막아내며 승리 밑바탕이 됐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LG전 6승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우리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해줬다. 더운 날씨에도 늦게까지 자리 지키며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장 결승타를 때린 오재원은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해서 따라간 경기였기 때문에 더 집중했다. 이겨서 기분 좋고 다행이다. 찬스에서 긴장하기보다는 자신 있게 내 스윙하자고 마음먹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LG전 6승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우리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해줬다. 더운 날씨에도 늦게까지 자리 지키며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장 결승타를 때린 오재원은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해서 따라간 경기였기 때문에 더 집중했다. 이겨서 기분 좋고 다행이다. 찬스에서 긴장하기보다는 자신 있게 내 스윙하자고 마음먹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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