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출루 머신' 추신수는 오늘도 나갔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상대 선발 헥터 바스케스를 상대한 그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흘려보냈지만, 이후 4구 연속 볼이 들어오며 볼넷을 얻었다. 번트 시늉을 하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바스케스의 제구는 추신수를 홀릴만큼 날카롭지 못했다.
이 출루로 추신수는 단일 시즌 기준 구단 최다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48경기로 늘렸다.
이번 볼넷은 그의 시즌 57번째 볼넷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현재 아메리칸리그에서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79개), 애런 저지(양키스, 64개)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볼넷을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출루했지만, 득점은 실패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노마 마자라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텍사스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상대 선발 헥터 바스케스를 상대한 그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흘려보냈지만, 이후 4구 연속 볼이 들어오며 볼넷을 얻었다. 번트 시늉을 하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바스케스의 제구는 추신수를 홀릴만큼 날카롭지 못했다.
이 출루로 추신수는 단일 시즌 기준 구단 최다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48경기로 늘렸다.
이번 볼넷은 그의 시즌 57번째 볼넷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현재 아메리칸리그에서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79개), 애런 저지(양키스, 64개)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볼넷을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출루했지만, 득점은 실패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노마 마자라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텍사스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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