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커' 프랑스가 중앙 수비수 사뮈엘 움티티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황금세대' 벨기에를 꺾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선착했다.
프랑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후반 6분 터진 움티티의 헤딩 득점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12일 새벽 펼쳐지는 크로아티아-잉글랜드 승자와 오는 16일 0시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펼친다.
반면 우승후보로 꼽힌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에덴 아자르-케빈 더 브라위너 등 공격 삼총사가 문전에서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역대 첫 결승 진출의 꿈을 접었다.
[디지털뉴스국]
TOPSHOT - France's defender Samuel Umtiti celebrates scoring the opening goal during the Russia 2018 World Cup semi-final football match between France and Belgium at the Saint Petersburg Stadium in Saint Petersburg on July 10, 2018. / AFP PHOTO / CHRISTOPHE SIMON / RESTRICTED TO EDITORIAL USE ...
Soccer Football - World Cup - Semi Final - France v Belgium - Saint Petersburg Stadium, Saint Petersburg, Russia - July 10, 2018 Belgium assistant coach Thierry Henry and France's Kylian Mbappe after the match REUTERS/Dylan Martin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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