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8-19 시즌 KBL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안양 KGC와 8억 5000만원에 계약을 맺은 오세근이 보수 1위에 올랐다. 전주 KCC 이정현은 7억으로 2위에 올랐으며,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과 오리온 최진수가 6억 5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KGC 오세근은 지난 시즌 7억 5000만원에서 13.3% 인상된 8억 5000만원(연봉 : 6억 1000만원-인센티브: 2억 4000만원)에 보수 계약을 맺었다.
또한 지난 시즌 최고 보수를 받았던 이정현은 7억(연봉 : 5억 인센티브 : 2억)으로 지난 시즌보다 23.9% 감액된 금액에 보수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FA 재계약을 맺은 오리온 최진수와 현대모비스 양동근이 6억 5000만원으로 나란히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은 KT 박철호가 차지했다. 박철호는 KT와 1억6000만원에 계약하며 지난 시즌(5500만원) 대비 190.9%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박철호의 뒤를 이어 188.9%(9000만원 → 2억 6000만원)를 기록한 KT 김민욱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LG 김종규, 현대모비스 이종현, 이대성은 소속 구단과 보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조정을 신청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GC 오세근은 지난 시즌 7억 5000만원에서 13.3% 인상된 8억 5000만원(연봉 : 6억 1000만원-인센티브: 2억 4000만원)에 보수 계약을 맺었다.
또한 지난 시즌 최고 보수를 받았던 이정현은 7억(연봉 : 5억 인센티브 : 2억)으로 지난 시즌보다 23.9% 감액된 금액에 보수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FA 재계약을 맺은 오리온 최진수와 현대모비스 양동근이 6억 5000만원으로 나란히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은 KT 박철호가 차지했다. 박철호는 KT와 1억6000만원에 계약하며 지난 시즌(5500만원) 대비 190.9%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박철호의 뒤를 이어 188.9%(9000만원 → 2억 6000만원)를 기록한 KT 김민욱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LG 김종규, 현대모비스 이종현, 이대성은 소속 구단과 보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조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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