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13개.
5-3인 7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 크리스 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후속타자 이안 킨슬러는 초구에 외야 뜬공, 마이크 트라웃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순식간에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전날(24일) 1-0인 8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블론세이브의 아쉬움을 1경기 만에 털어냈다.
이날 호투로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36경기에 등판해 35⅓이닝을 소화, 3승 2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이 됐다.
토론토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13개.
5-3인 7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 크리스 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후속타자 이안 킨슬러는 초구에 외야 뜬공, 마이크 트라웃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순식간에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전날(24일) 1-0인 8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블론세이브의 아쉬움을 1경기 만에 털어냈다.
이날 호투로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36경기에 등판해 35⅓이닝을 소화, 3승 2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이 됐다.
토론토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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