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박용택(39·LG트윈스)이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타이기록을 세웠다.박용택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전날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용택은 0-2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롯데 선발 노경은과 볼카운트 2-0에서 142km짜리 직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타구를 만들었다. 롯데 우익수 민병헌이 타구를 쫓아 손을 뻗었지만, 타구는 담장을 맞고 떨어졌다. 박용택은 2루까지 들어가 LG는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 안타로 박용택은 통산 2318개의 안타를 때리게 됐다. 이는 1993년 데뷔하 2010시즌까지 뛴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보유한 KBO리그 통산최다안타기록과 타이기록이다
2002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LG에 입단(1998 고교생 우선지명)한 박용택은 그해 4월 16일 인천 SK전에서 2루타로 커리어 첫 안타를 신고한 뒤 17시즌 만에 대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안타로 박용택은 통산 2318개의 안타를 때리게 됐다. 이는 1993년 데뷔하 2010시즌까지 뛴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보유한 KBO리그 통산최다안타기록과 타이기록이다
2002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LG에 입단(1998 고교생 우선지명)한 박용택은 그해 4월 16일 인천 SK전에서 2루타로 커리어 첫 안타를 신고한 뒤 17시즌 만에 대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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