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별순위] 프랑스, 16강 확정팀 유일한 우승 후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월드컵 조별순위를 보면 22일 오전 기준 어느덧 4개 조에서 16강 확정 혹은 탈락 팀이 나왔다.
22일 오전까지의 2018월드컵 조별순위에 따르면 A조는 이미 2라운드 진출 국가와 좌절팀이 모두 가려졌다.
우루과이와 개최국 러시아는 나란히 2승으로 2018월드컵 A조를 통과했고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2연패로 탈락이 결정됐다. 3차전 결과로 월드컵 조별순위가 바뀔 수는 있으나 16강 진출 여부가 달라지진 않는다.
월드컵 조별순위 B조는 1위 스페인과 2위 포르투갈이 나란히 1승 1무 4득점 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3위 이란은 1승 1패인 가운데 4위 모로코는 2연패로 2라운드 합류가 좌절됐다.

프랑스는 2연승으로 16강이 결정됐다. 현재 월드컵 조별순위 C조 1위. 덴마크가 1승 1무로 2위, 호주가 1무 1패로 3위이며 최하위 페루는 2연패로 탈락했다.
크로아티아 역시 2연승으로 조별리그 통과가 확정됐다. 월드컵 조별순위 D조는 1위 크로아티아 다음으로 아이슬란드가 1무로 2위, 아르헨티나가 1무 1패로 3위, 나이지리아가 1패로 4위다.
스포츠방송 ESPN이 22일 오전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2018월드컵 16강 확정국가의 주요 확률을 보면 프랑스의 준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64%로 가장 높다.
A조의 러시아(33%)와 우루과이(34%) 그리고 D조의 크로아티아(30%)는 2018월드컵 8강은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