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추추트레인'은 캔자스시티에서도 달린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1 카운트에서 4구째 92.4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담장을 넘겼다. 타구가 높게 뜨면서 우익수에게 잡힐 것처럼 보였지만, 타구가 뻗으면서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본인의 통산 25번째, 시즌 두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며 시즌 13번째 홈런이다. 또한 이 홈런으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2경기로 늘렸다.
32경기 연속 출루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다 기록이며,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텍사스 구단 내에서도 2012년 엘비스 앤드루스가 기록한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1 카운트에서 4구째 92.4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담장을 넘겼다. 타구가 높게 뜨면서 우익수에게 잡힐 것처럼 보였지만, 타구가 뻗으면서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본인의 통산 25번째, 시즌 두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며 시즌 13번째 홈런이다. 또한 이 홈런으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2경기로 늘렸다.
32경기 연속 출루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다 기록이며,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텍사스 구단 내에서도 2012년 엘비스 앤드루스가 기록한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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