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6으로 승리, 워싱턴과의 홈 3연전을 모두 이겼다. 시즌 성적 33승 38패가 됐다. 워싱턴은 37승 31패.
8회말 승부가 갈렸다. 6-6으로 맞선 상황,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얀헤르비스 솔라테가 라이언 매드슨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때리며 승부를 갈랐다.
앞서 등판한 오승환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이 5-3으로 추격을 허용한 6회초 1사 1, 3루에서 조 비아지니를 구원 등판한 그는 애덤 이튼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3루까지 진루를 시도하던 윌머 디포를 아웃시켰고, 다음 타자 트레이 터너를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역전은 막았다.
토론토는 7회말 랜달 그리칙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갔지만, 8회초 마운드에 오른 타일러 클리파드가 실점을 허용하며 두번째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말 결승점을 뽑았다. 8회초 2사 2루에서 클리파드를 구원 등판, 아웃 4개를 잡은 라이언 테페라가 승리투수가 됐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6으로 승리, 워싱턴과의 홈 3연전을 모두 이겼다. 시즌 성적 33승 38패가 됐다. 워싱턴은 37승 31패.
8회말 승부가 갈렸다. 6-6으로 맞선 상황,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얀헤르비스 솔라테가 라이언 매드슨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때리며 승부를 갈랐다.
앞서 등판한 오승환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이 5-3으로 추격을 허용한 6회초 1사 1, 3루에서 조 비아지니를 구원 등판한 그는 애덤 이튼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3루까지 진루를 시도하던 윌머 디포를 아웃시켰고, 다음 타자 트레이 터너를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역전은 막았다.
토론토는 7회말 랜달 그리칙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갔지만, 8회초 마운드에 오른 타일러 클리파드가 실점을 허용하며 두번째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말 결승점을 뽑았다. 8회초 2사 2루에서 클리파드를 구원 등판, 아웃 4개를 잡은 라이언 테페라가 승리투수가 됐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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