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신시내티 레즈에서 추신수(36)와 한솥밥을 먹었던 우완 투수 맷 레이토스(31)가 큰 소동을 일으켰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레이토스가 독립리그 경기에서 난투극을 촉발시켰다고 보도했다.
미국-캐나다 독립야구 협회의 뉴저지 자칼스에서 뛰고 있는 레이토스는 10일 상대 타자에게 빈볼을 던져 싸움에 불을 당겼다.
매체는 배터리를 이룬 포수가 홈에서 큰 충돌을 당한 것에 대해 레이토스가 보복 차원으로 빈볼을 던진 것으로 추정했다.
발끈한 상대 팀은 벤치를 비우고 달려나와 자칼스와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레이토스는 상대 선수를 메치는 등 뜨거운 한 판을 벌였다.
레이토스는 신시내티 시절 추신수의 팀 동료였다. 전성기였던 2010년부터 2013년에는 4시즌 동안 127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799이닝 51승 35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릎과 팔꿈치 등에 부상을 입으며 기량을 잃었고,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을 떠도는 신세가 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던 2017년 5월 등판을 끝으로 팀에서 방출되었고, 올해 4월 독립리그 유니폼을 입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레이토스가 독립리그 경기에서 난투극을 촉발시켰다고 보도했다.
미국-캐나다 독립야구 협회의 뉴저지 자칼스에서 뛰고 있는 레이토스는 10일 상대 타자에게 빈볼을 던져 싸움에 불을 당겼다.
매체는 배터리를 이룬 포수가 홈에서 큰 충돌을 당한 것에 대해 레이토스가 보복 차원으로 빈볼을 던진 것으로 추정했다.
발끈한 상대 팀은 벤치를 비우고 달려나와 자칼스와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레이토스는 상대 선수를 메치는 등 뜨거운 한 판을 벌였다.
레이토스는 신시내티 시절 추신수의 팀 동료였다. 전성기였던 2010년부터 2013년에는 4시즌 동안 127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799이닝 51승 35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릎과 팔꿈치 등에 부상을 입으며 기량을 잃었고,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을 떠도는 신세가 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던 2017년 5월 등판을 끝으로 팀에서 방출되었고, 올해 4월 독립리그 유니폼을 입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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