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선발 맥스 슈어저가 무결점 이닝(immaculate inning)을 달성했다.
슈어저는 6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기록을 세웠다.
조니 필드, 크리스티안 아로요, 다니엘 로버트슨 세 타자를 상대로 9개의 공을 던져 탈삼진 3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첫 타자 필드에게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이용해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고, 아로요를 상대로는 9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로버트슨을 상대로는 패스트볼을 이용해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슈어저는 지난해 5월 1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한 차례 무결점 이닝을 달성한데 이어 생애 두번째로 이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케빈 가우스먼이 4월 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이후 두번째다.
메이저리그에서 무결점 이닝을 2회 이상 기록한 것은 랜디 존슨이 1998년과 2001년 두 차례 기록한 이후 그가 처음이다. 앞서 놀란 라이언, 샌디 쿠펙스(3회), 레프티 그로브가 2회 이상 기록을 세웠다.
슈어저는 이날 경기 8이닝 5피안타 1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2로 이기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어저는 6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기록을 세웠다.
조니 필드, 크리스티안 아로요, 다니엘 로버트슨 세 타자를 상대로 9개의 공을 던져 탈삼진 3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첫 타자 필드에게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이용해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고, 아로요를 상대로는 9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로버트슨을 상대로는 패스트볼을 이용해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슈어저는 지난해 5월 1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한 차례 무결점 이닝을 달성한데 이어 생애 두번째로 이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케빈 가우스먼이 4월 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이후 두번째다.
메이저리그에서 무결점 이닝을 2회 이상 기록한 것은 랜디 존슨이 1998년과 2001년 두 차례 기록한 이후 그가 처음이다. 앞서 놀란 라이언, 샌디 쿠펙스(3회), 레프티 그로브가 2회 이상 기록을 세웠다.
슈어저는 이날 경기 8이닝 5피안타 1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2로 이기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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