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고진영(23·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1위에 올라 2승 사냥에 나섰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67년 만에 '루키 데뷔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고진영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안정적인 샷으로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은 고진영은 후반 시작과 함께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나섰다.
12번 홀(파3)과 15번(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가 됐다. 16번 홀(파4)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하며 공동 선두가 됐지만 마지막 18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컵 가까이 붙이며 버디로 마무리 했다.
세계 랭킹 1위 탈환에 나선 박인비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다. 박인비는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에 이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 공동 3위로 무서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랭킹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을 밀어내며 1위에 등극할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67년 만에 '루키 데뷔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고진영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안정적인 샷으로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은 고진영은 후반 시작과 함께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나섰다.
12번 홀(파3)과 15번(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가 됐다. 16번 홀(파4)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하며 공동 선두가 됐지만 마지막 18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컵 가까이 붙이며 버디로 마무리 했다.
세계 랭킹 1위 탈환에 나선 박인비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다. 박인비는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에 이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 공동 3위로 무서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랭킹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을 밀어내며 1위에 등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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