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이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청소년프로그램 매칭사업’을 시행한다. 청소년프로그램 매칭사업은 청소년업무를 수행하는 시민, 사회단체 등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모에 선정되면, 올림픽파크텔 사용료의 7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난 달 청소년프로그램 매칭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24개 단체 중 심사를 거쳐 13개 청소년단체를 선정해 총 1억원의 사업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 한국라보, 대한스포츠스테킹협회,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서울YMCA,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 대자연, 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 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다.
공단 홍보실은 “사업예산 상황에 따라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단체에게도 기회를 주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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