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8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무리는 브래드 박스버거(29)가 맡는다.
'AZ센트럴'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토리 러벨로 애리조나 감독의 발표를 인용, 박스버거가 새 시즌 애리조나의 마무리를 맡게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박스버거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등판,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마무리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앞서 이전 소속팀 탬파베이에서도 마무리를 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15시즌 69경기에서 63이닝을 소화하며 3.71의 평균자책점과 함께 4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41세이브는 그 해 아메리칸리그에서 제일 많은 기록이었다.
아치 브래들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셋업맨을 맡는다. 정상급 유망주 출신으로 지난해 선발에서 불펜으로 변신, 1.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그는 이닝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 후반 중요한 승부처에서 다양하게 기용될 예정이다.
러벨로는 "아치가 갖고 있는 다양성은 어떤 때든 2~5개의 아웃을 처리할 수 있게 만든다. 이는 지난 시즌 우리 팀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브래들리의 활용방안에 대해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Z센트럴'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토리 러벨로 애리조나 감독의 발표를 인용, 박스버거가 새 시즌 애리조나의 마무리를 맡게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박스버거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등판,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마무리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앞서 이전 소속팀 탬파베이에서도 마무리를 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15시즌 69경기에서 63이닝을 소화하며 3.71의 평균자책점과 함께 4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41세이브는 그 해 아메리칸리그에서 제일 많은 기록이었다.
아치 브래들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셋업맨을 맡는다. 정상급 유망주 출신으로 지난해 선발에서 불펜으로 변신, 1.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그는 이닝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 후반 중요한 승부처에서 다양하게 기용될 예정이다.
러벨로는 "아치가 갖고 있는 다양성은 어떤 때든 2~5개의 아웃을 처리할 수 있게 만든다. 이는 지난 시즌 우리 팀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브래들리의 활용방안에 대해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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