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고양 위너스가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19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도챌린지리그 개막식에는 시구를 한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임승민 성남시 교육문화국장, 이용기 성남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 안의현 전 KBO 사무총장, 김선웅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유승안 경찰청야구단 감독,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 이종범 MBC 해설위원, 이기주 스포츠투아이 대표이사, 김장헌 고양 위너스 구단주, 장남제 양주 레볼루션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열린 고양 위너스와 성남 블루팬더스의 개막전에서는 고양 위너스가 15대5로 승리했다.
고양 위너스의 두 번째 투수로 나온 구자형(前 넥센)선수가 단연 돋보였다. 구자형은 6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고, 경기도챌린지리그 첫 번째 승리투수의 영광을 가져갔다.
고양 위너스 김제성(前 SK), 김규남(고려대), 한승민(前 넥센)도 홈런으로 화답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구자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 컨디션이 괜찮았다. 공 몇 개가 제구가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한 투구였다”며 “지난 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었는데, 이번 시즌 좋은 성과를 거둬서 다시 프로에 진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형철 감독의 지도아래 안정된 투타 조화를 선보인 고양 위너스는 3월 26일(월) 오후 1시에 양주 레볼루션과 에이스야구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도챌린지리그 개막식에는 시구를 한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임승민 성남시 교육문화국장, 이용기 성남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 안의현 전 KBO 사무총장, 김선웅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유승안 경찰청야구단 감독,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 이종범 MBC 해설위원, 이기주 스포츠투아이 대표이사, 김장헌 고양 위너스 구단주, 장남제 양주 레볼루션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열린 고양 위너스와 성남 블루팬더스의 개막전에서는 고양 위너스가 15대5로 승리했다.
고양 위너스의 두 번째 투수로 나온 구자형(前 넥센)선수가 단연 돋보였다. 구자형은 6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고, 경기도챌린지리그 첫 번째 승리투수의 영광을 가져갔다.
고양 위너스 김제성(前 SK), 김규남(고려대), 한승민(前 넥센)도 홈런으로 화답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구자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 컨디션이 괜찮았다. 공 몇 개가 제구가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한 투구였다”며 “지난 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었는데, 이번 시즌 좋은 성과를 거둬서 다시 프로에 진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형철 감독의 지도아래 안정된 투타 조화를 선보인 고양 위너스는 3월 26일(월) 오후 1시에 양주 레볼루션과 에이스야구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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