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9회초 뒷심을 발휘해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넥센은 18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넥센의 선발 투수는 최원태. 최원태는 4⅔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타자들의 집중력 역시 뛰어났다. 8회초까지 SK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하며 1점도 내지 못했던 넥센은 9회초 뒷심을 발휘해 SK를 따라잡았다.
0-3인 9회초 교체 투입된 박동원이 박희수의 속구를 공략해 추격포를 쏘아 올리더니 고종욱이 큼지막한 3루타, 장영석 김민성 김하성이 연달아 안타를 때려내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최원태부터 불펜으로 나온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좋은 장면이 많이 나온 점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시범경기임에도 끝까지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일주일 동안 수고 많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넥센은 시범경기에서 1승 3패 1무를 기록하게 됐다. 20일부터 21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18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넥센의 선발 투수는 최원태. 최원태는 4⅔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타자들의 집중력 역시 뛰어났다. 8회초까지 SK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하며 1점도 내지 못했던 넥센은 9회초 뒷심을 발휘해 SK를 따라잡았다.
0-3인 9회초 교체 투입된 박동원이 박희수의 속구를 공략해 추격포를 쏘아 올리더니 고종욱이 큼지막한 3루타, 장영석 김민성 김하성이 연달아 안타를 때려내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최원태부터 불펜으로 나온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좋은 장면이 많이 나온 점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시범경기임에도 끝까지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일주일 동안 수고 많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넥센은 시범경기에서 1승 3패 1무를 기록하게 됐다. 20일부터 21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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