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대만에서 올해 KBO리그 정규리그를 준비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이번 주 귀국해 13일부터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넥센 히어로즈가 가장 이른 6일 귀국한다. 지난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8일 돌아온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는 9일에,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kt wiz, SK 와이번스 등 5개 팀은 10일에 각각 귀국한다.
올해 KBO리그 판도를 좌우할 최대 변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KBO는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차출된 선수가 많은 팀의 피해를 줄이고자 아시안게임 기간인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1982년 출범 이래 가장 이른 이달 24일에 정규리그의 막을 올린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