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축구 U-17 대표팀이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열린 UAE 풀볼컵 3차전서 바레인을 14-1로 대파했다.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일본은 전반을 4-1로 앞선 채 마감했다. 골 폭죽은 후반에 터졌다. 무려 10골을 몰아쳤다.
특히 상대가 전의를 상실한 후반 36분 이후 6골을 터뜨렸다. 사이토 고키(요코하마 FC 유스)는 팀 내 최다인 4골을 터뜨렸다.
브라운 노아 겐신(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도 3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사이토와 투톱을 이룬 후지오 쇼타(세레소 오사카 U-18)도 2골을 넣었다.
2승 1무를 기록한 일본은 러시아(1승 2무)를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리마 겐지 감독은 “선수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이번 대회 최대 수확이다. 팀 전체가 공통 의식을 가지면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앞으로 소속팀 복귀 후 더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평했다.
사이토도 “체력 등 많은 과제를 남겼다. 소속팀으로 돌아가 매일 연습하고 노력해서 만족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은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열린 UAE 풀볼컵 3차전서 바레인을 14-1로 대파했다.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일본은 전반을 4-1로 앞선 채 마감했다. 골 폭죽은 후반에 터졌다. 무려 10골을 몰아쳤다.
특히 상대가 전의를 상실한 후반 36분 이후 6골을 터뜨렸다. 사이토 고키(요코하마 FC 유스)는 팀 내 최다인 4골을 터뜨렸다.
브라운 노아 겐신(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도 3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사이토와 투톱을 이룬 후지오 쇼타(세레소 오사카 U-18)도 2골을 넣었다.
2승 1무를 기록한 일본은 러시아(1승 2무)를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리마 겐지 감독은 “선수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이번 대회 최대 수확이다. 팀 전체가 공통 의식을 가지면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앞으로 소속팀 복귀 후 더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평했다.
사이토도 “체력 등 많은 과제를 남겼다. 소속팀으로 돌아가 매일 연습하고 노력해서 만족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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