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의 말을 빌려 이브라히모비치가 2017-18시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즐라탄은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경기를 하거나 중단하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결정이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4월 20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의 경게 도중 오른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꾸준히 재활을 받은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못했다.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깜짝 복귀전을 치렀지만 회복은 쉽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6-17시즌 총 46경기에 출전해 2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유의 대표 공격수로 우뚝 섰다.
은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미국행 여부를 시사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의 말을 빌려 이브라히모비치가 2017-18시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즐라탄은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경기를 하거나 중단하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결정이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4월 20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의 경게 도중 오른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꾸준히 재활을 받은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못했다.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깜짝 복귀전을 치렀지만 회복은 쉽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6-17시즌 총 46경기에 출전해 2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유의 대표 공격수로 우뚝 섰다.
은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미국행 여부를 시사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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